당신은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사람입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마음은 늘 이상적인 세계를 향해 있습니다. 같은 풍경도 빛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았던 모네처럼, 당신은 세상의 미묘한 변화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입니다.
김홍도와 함께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원이지만, 풍속화 대신 끝없이 이어지는 이상적 산수에 몰두한 몽상가입니다. 국보 〈강산무진도〉에 담긴 무한한 자연 풍경은,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아름다움을 쫓는 INFP의 감성과 깊이 닮아 있습니다.